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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심은우(박소리), 학폭 의혹 나와 “안 좋은 사이일 뿐, 학폭·따돌림 없었다”

부부의 세계에 나왔던 심은우가 학폭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심은우는 1992년 6월2일생으로 올해 30세입니다. 

배우 심은우가 불거진 학교 폭력 가해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심은우 소속사 SH미디어코프는 9일 입장을 내고 “피해를 주장한 A씨와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고 피해 사실을 알려주면 진심으로 사과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혀놓고 기다리고 있다”며 “재학 시절 기억을 찾아 줄 친구들과 연락을 시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본인 확인 결과 재학 시절 함께 어울려 놀던 친구들이 있었고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 친구들 중 한 명 J양(폭로자)과의 다툼 혹은 마찰이 있어 당시 심은우를 포함한 친구들과 J양의 관계가 좋지 않았던 기억은 있다"며 "심은우는 초등학교에서는 전교회장을 하고 중학교 재학 시절 학급의 반장을 맡아서 할 정도로 품행도 바르고 범법행위를 한 사실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일 밤 네이트판에는 ‘부부의 세계 심은우(박소리) 학교폭력 용기내어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습니다.

 

작성자는 “중학교 1학년 때 심은우로 인해 왕따를 당했다. 심은우 주도 하에 따돌림을 당했다. 신체적 폭력은 아니지만 미칠 것 같은 정서적 폭력을 주도한 게 심은우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작성자는 “심은우는 잘나가는 일진이었고 학교에서 입김이 셌다”며 “심은우 무리와 싸우게 된 이후로 이들과 만나면 저를 둘러싸고 욕을 하는 것은 기본이었고, 있지도 않은 이야기를 지어내 저와 친했던 친구들 사이를 이간질했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1학년 때부터 왕따로 힘겨운 학교생활을 했다. 결국 중학교 3학년 때는 전학을 가고 그 이후에도 어려운 학창 시절을 보냈다”며 “지옥 같은 날들이었다. 학교에서 강한 위협을 받았고 두려움과 외로움 속에서 중학교 시절을 보냈다. 정신과 상담은 덤이다”라고 적었습니다.

작성자는 “심은우 얼굴 안 봤으면 좋겠다. 정말 괴롭다”며 “기억이 안 난다면 증거로 대응하겠다”고 글을 마쳤습니다.

 

부부의 세계 심은우[박소리] 학교 폭력 용기내어 고발합니다.

​저는 북평여자중학교(북여중) 1학년때 박소리로 인해 왕따를 당했습니다.

앞에 나왔던 학교 폭력에 비해선 신체적 폭력도 없었기에 묻으려고 했고, 부부의 세계에는 나왔지만 이후에는 이렇다 할 활동이 없어서 그냥 덮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2021년 JTBC 드라마도 나온다고 하고, MBC 드라마도 나온다고 하기에 이러다가 진짜 미칠 것 같아서 용기내어 고백합니다.

중학교 1학년 때 박소리 주도하에 따돌림을 당했습니다. 여중 나온 사람들은 아실 수도 있어요. 신체적 폭력은 아니지만 미칠 것 같은 정서적 폭력..... 그걸 주도한게 바로 박소리. 심은우였습니다.

박소리는 잘나가는 일진이었고, 학교에서 입김도 셌습니다. 박소리 무리와 싸우게 된 이후로, 지나가다 만나면 박소리와 일진들은 저를 둘러싸고 욕을 하는 것은 기본이있고, 저에 대해 있지도 않은 이야기를 지어내어 저랑 친했던 친구들 사이를 이간질했습니다.

그 결과 저는 중학교 1학년부터 왕따로 생활을 했고, 힘겨운 학교 생활을 보냈습니다. 결국 중학교 3학년 때는 학교를 전학갔었고, 그 이후에도 몇 번의 전학을 거치는 등 어려운 학창 시절을 보냈습니다. 집 전체도 저 때문에 힘든 나날들을 보냈구요. 지옥같은 나날들이었습니다.

박소리네 어머니는 닭집을 운영하셨습니다. 그 닭집을 찾아가 빌까도 생각했습니다. 박소리 좀 말려달라구요. 저희 아버지는 행여라도 아이들한테 맞을까봐 합기도를 보내주셨습니다. 그정도로 저는 학교에서 강한 위협을 받고 살았고, 두려움과 외로움 속에서 중학교 시절을 보냈습니다. 현재 정신과 상담은 덤이구요.

박소리. 나 너 티비 나오고 진짜 고민 많이 했어. 부모님한텐 말 못했는데 언니한테 얘기하고, 상의 많이 해서 올린다. 혹시나 이 글이 전해진다면, 기억 안 난다고 니 소속사가 얘기하겠지. 근데 솔직히 너 북여중 일진이었던거 모르는 동기 중에 사람있니?...

나 너 얼굴 안 봤으면 좋겠어 진짜 너무 괴로워....

글 내용이 앞 학폭보다 약해서 묻힐거 아는데..이렇게라도 해야 살 수 있을거 같아서 올립니다. 글 읽어주신 분들..감사합니다...

팬톡에도 올렸습니다.. 주작이라고 하시는데

기자님들이랑 이야기 나눌 예정이고

기억이 안나면 증거로 대응하겠습니다

 

 

 

심은우가 학창시절 비행 청소년이었다는 A씨의 주장에 대해서도 “확인 결과 심은우는 초등학교에서 전교회장을 하고 중학교 재학시절 학급 반장을 맡아서 할 정도로 품행도 바르고 범법행위를 한 사실이 없음을 확인했다”며 소속사는 "다만 재학 당시 어울리던 친구들과 어린 학생으로서 사용하지 말아야 할 언어 즉 욕을 섞어서 대화를 한 사실과 친구들 중 흡연을 하는 친구가 있어서 보기에 따라서는 안 좋은 무리들로 보여 질 수도 있겠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소속사는 "어떠한 방식으로라도 J양이 피해를 보셨다면 사과를 하는 것이 마땅한 도리이기에 심은우는 J양과의 연락을 시도했으나 본인과는 연락이 되지 않았다. J양의 언니와 통화해 피해사실을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 한 것들에 대한 사과를 했고, 과거 J양의 피해사실을 알려주면 진심으로 사과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혀놓고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소속사는 심은우에게 불거진 학교 폭력 가해 의혹을 부인하는 내용을 설명했다. 소속사는 “피해자라고 말씀하시는 A씨는 심은우 주도 하에 따돌림을 당했다고 말씀하시는데 심은우가 A씨와 관계가 좋지 않았던 기억은 있다고 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심은우가 기억하지 못하는 사실을 취합해 A씨와 심은우 모두 피해가 가지 않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제보를 주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정확하지 않은 내용과 사실이 아닌 내용 글을 생성 또는 유포하는 것은 자제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허위사실 유포 및 거짓 제보 게시 등에 대해서는 강력히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심은우 소속사 앤유앤에이컴퍼니 측은 9일 입장문을 내고 “학폭은 사실무근”이라고 잘라 말했다. 소속사 측은 “심은우가 일진 무리에 있었던 건 아니다. 심은우 친구 중 한 명이 A씨와 싸워서 사이가 안 좋았던 건 맞다. 일진처럼 폭력이나 금품을 갈취하는 등 위법행위를 한 적은 없다. 왕따를 주도한 사실 역시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심은우는 지난해 JTBC '부부의 세계' 민현서 역으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2015년 영화 ‘두 자매’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원티드(2016)’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수상한 파트너(이상 2017)’ ‘아스달 연대기(2019)’ ‘부부의 세계(2020)’ 등에서 열연했다. 심은우는 올 상반기 방영 예정인 JTBC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 출연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그는 지난 2월 웨이브 오리지널·MBC '러브씬넘버#' 주연을 맡았다. JTBC 새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 출연 예정입니다.

 

 

본래 소속사는 액터153이었으나 2019년 11월에 박선영과 김혜리와 함께 신생 소속사인 앤유앤에이 컴퍼니로 이적했다.

고양이 2마리를 키우고 있다. 이름은 각각 파타와 고니. 고양이 인스타도 있지만 비공개되었다. 남도현과 배우 이재은과 비슷한 면모를 가지고 있다. 복면가왕 127차 경연에서 가왕, 오늘 와장창! 창으로 참가했으며 개인기 중 자기 자신을 성대모사했다. 배우지만 전공이 뮤지컬이라서 그런지 상당한 가창력을 보여줬다. 현재 요가 강사 일도 하고 있다고 한다.

 

 

■이하 심은우 소속사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심은우 소속사 SH미디어코프입니다.

3월 8일 온라인커뮤니티에 게시된 학폭과 관련한 주장에 관하여 입장을 밝혀드립니다.

배우 심은우의 개명 전 이름은 박소리로 강원도 동해의 북평여자중학교(현재 예람중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커뮤니티상에 피해자라고 말씀하시는 분(이하 J양 이라함)께서 중학교 1학년 당시 당사의 소속배우 심은우의 주도하에 따돌림을 당하셨다고 말씀하시는데 본인 확인결과 재학시절 함께 어울려 놀던 친구들이 있었고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 친구들 중 한명 J양과의 다툼 혹은 마찰이 있어서 당시 심은우를 포함한 친구들과 J양의 관계가 좋지 않았던 기억은 있다고 밝혔습니다.

J양은 심은우가 잘 나가는 일진이었고 1학년부터 왕따생활로 고통받다가 3학년에 학교를 전학가게 되었다고 하신 내용의 사실 확인 결과 심은우는 초등학교에서는 전교회장을 하고 중학교재학시절 학급의 반장을 맡아서 할 정도로 품행도 바르고 범법행위를 한 사실이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다만 재학당시 어울리던 친구들과 어린 학생으로서 사용하지 말아야 할 언어 즉 욕을 섞어서 대화를 한 사실과 친구들 중 흡연을 하는 친구가 있어서 보기에 따라서는 안좋은 무리들로 보여 질 수도 있겠다고 합니다. 그로 인하여 어떠한 방식으로라도 J양께서 피해를 보셨다면 사과를 하는 것이 마땅한 도리이기에 심은우씨는 J양과의 연락을 시도하였으나 본인과는 연락이 되지않고 J양의 언니와 통화하여 피해사실을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 한 것들에 대한 사과를 하였고 과거 J양의 피해사실을 알려주면 진심으로 사과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혀놓고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당사에서는 심은우씨가 기억하지 못 하는 사실들을 취합하여 J양과 당사의 배우 심은우 모두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당사는 소속배우 심은우에게 중학교 재학시절 기억을 찾아 줄 친구들과 연락을 시도하여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중에 있으며 내용이 정리 되는대로 명확한 사실관계를 밝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위 내용과 관련한 사실내용을 알 수 있도록 커뮤니티나 유,무선상의 제보를 주시는 것은 사실확인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정확하지 않은 내용과 사실이 아닌 내용의 글을 생성 또는 유포하시는 것은 자제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허위사실유포 및 거짓제보게시 등에 대해서는 강력히 조치를 하도록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