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억

사랑의 기억은 영원할까? [솔로여 여행하고 사랑하라] 영화 카사블랑카 ​ 영화의 배경 카사블랑카는 전란을 피해서 미국으로 가려는 사람들로 언제나 붐볐습니다. 카사블랑카는 미국으로 갈 수 있는 포르투갈의 리스본으로 가는 비행기편이 남이 있는 곳으로 마지막 비상구 같은 곳이지요. 이곳에서 카페 아메리카나를 운영하는 릭 브레인 그리고 이곳으로 찾아온 라즐로와 일리자. 릭은 파리에 있던 시절 일리자와 사랑했던 사이입니다. 이 둘의 사연을 아는 피아노 연주자 샘 - 그는 As Times goes by를 연주하고 둘 사이에는 뭔가 복잡 미묘한 감정이 흐르게 되지요. 릭은 일리자는 자신보다는 남편 빅터에게 필요한 여인을 깨닫게 되고 둘을 보내게 됩니다. 릭과 엘사가 이별하는장면은 영화에서도 멋진 장면으로 기억되게 되는데요. 여기에 동양적인 정서가 결합되면 어떨까하는 생.. 더보기
판도라의 상자 [솔로여 여행하고 사랑하라] [연애 고민] 판도라의 상자 상대방이 가진 판도라의 상자를 열것인가 아니면 덮을 것인가? 연애를 하게 되면 원하던 원치 않던 상대방이 말하지 않은 과거의 추억들을 알게 되는 경우가 있다. 단지 말로 듣는 것과 실제로 전 애인과의 남겨진 흔적들을 보게되는 경우 많은 사람들은 멘붕에 빠지게 되는데 판도라의 상자는 이름 그대로 금단의 상자이다. 신화에서는 판도라가 가진 상자를 열고 난뒤 남은 것은 희망이라고 하지만 실제는 파국이 훨씬 많다. 판도라의 상자를 열지 말지는 본인의 선택에 달려있다. 만약 내가 수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없다면 열지 않고 묻어두는 것이 정답이겠지만, 사람은 그 궁금증을 참지 못한다. 만약 열어 보았다면 불변의 진리는 하나 라고 한다. "절대 기억은 지울수 없다" 다만... 그 무시무.. 더보기
이별이란 그런것인가? [솔로여 여행하고 사랑하라] 천개의 기억이 모였다가 산산히 흩어지는 것 만개의 감정이 불탔다 사그러 드는 것 이별은 너와 내가 단절되는 것이 아닌 잠시 마음에 묻어두는 것 다시 꺼낼 땐 잿가루로 남기에 꺼내기 어려운 것 그래서 이별은 가슴 속에 묻어두는 것 하지만 그 불씨는 남는 것 이별은 타다타다 남은 감정의 그을음이 그 울음이 되는 것 ** 이별은 슬프고 힘들지만 나중에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변신한다. 아픈것은 잃어버리고 그 사람과의 추억만 남는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