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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마음 속 빈자리 [솔로여 여행하고 사랑하라] [솔로여 여행하고 사랑하라] 마음 속 빈자리를 채우려 심장은 그렇게 뛰나봅니다. 당신의 빈자리를 메우기위해 붉은 피는 몸 속을 흐르나 봅니다. 스페인 그라나다 더보기
마음을 다스리고 치료하는 것 [솔로여 여행하고 사랑하라] 마음을 다스리고 치료하는 것은 쉽지 않다. 새끼 손가락에 살이 일어나 떼다가 피를 보았다. 작은 상처에도 이렇게 쓰리고 아픈데 마음에 난 상처는 얼마나 아플까. 마음이 무너지고 찢어져 부서져 버리고 마음이 상처날 때 빨간 피가 밖으로 터져 나온다면 이 세상의 많은 곳들은 붉은 피로 물들것이다. 예전 심장에서 나온 혈관이 터진 것을 보았는데 피가 수술방 무영등까지 솟구쳐 오르더라 상처는 약을 바르고 치료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아물어 딱딱해지지만 마음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 마음을 투영해 볼 수 있으면 정말 울컥할 것 같다. 제대로된 모습이 아닐테니 사람에게 마음이 어떻게 생겼는지 볼 수 있는 능력이 없는 것이 이렇게 고마울 수가 없다. 모르는 것이 약이다. - 마음을 다스리고 치료하는 것은 쉽지 않다... 더보기
다른 색깔의 사람을 만난다는 것 [솔로여 여행하고 사랑하라] 다른 색깔의 사람을 만난다는 것 ​ 세상에는 나와 같은 색깔의 사람이 없습니다. 비슷해보여도 분명 다른 색깔입니다. 나와 비슷한 색깔을 가진 사람을 만나기 보다는 다른 색깔의 사람을 만나서 색을 섞습니다. 그 사람에게서 둘만의 공통점을 발견합니다. 그제서야 내가 혼자가 아닌 하나같은 둘임을 알게 됩니다. 그 사람이 내 인연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 상대에게 나만의 색깔을 강요한다면 아무런 인연을 만들수 없습니다. 오히려 지쳐서 떠나고 말겁니다. 모로코 페즈(Morocco, Fez) - 1000년 된 테너리(tanneries, 가죽염색공장) 더보기
이별이란 그런것인가? [솔로여 여행하고 사랑하라] 천개의 기억이 모였다가 산산히 흩어지는 것 만개의 감정이 불탔다 사그러 드는 것 이별은 너와 내가 단절되는 것이 아닌 잠시 마음에 묻어두는 것 다시 꺼낼 땐 잿가루로 남기에 꺼내기 어려운 것 그래서 이별은 가슴 속에 묻어두는 것 하지만 그 불씨는 남는 것 이별은 타다타다 남은 감정의 그을음이 그 울음이 되는 것 ** 이별은 슬프고 힘들지만 나중에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변신한다. 아픈것은 잃어버리고 그 사람과의 추억만 남는다. 더보기
첫사랑을 잊었다는 것 [솔로여 여행하고 사랑하라] 첫사랑을 잊었다는 것 ​ ​ 첫사랑을 잊고있다는 것은 너무나 슬픈 일이다. 첫사랑은 계획없이 시작된다. 사랑의 목적지가 어디인지도 모르고 흘러간다. ​ 사랑의 광기는 둘에게 처음에는 달콤한 선물로 왔다가 비통함만 남겨두고 떠나가버렸다. ​ 첫사랑은 마치 여행지만 정하고 떠나는 여행같지 않을까? 첫사랑과 여행은 설레임과 기대감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 첫사랑과의 일탈을 꿈꾸기도 하지만 그러기에는 너무 마음이 여렸다. 어느날부터 여행을 가도 그리 설레이지 않는다. ​ 비행기를 타서도 기내식을 습관적으로 먹고, 환승도 여유롭게 한다. 외국에 도착해도 이미 책에서 본듯한 풍경, 익숙한 느낌 그래서 사랑이든 여행이든 뭐든 어려서 하란 것이다. ​ 첫경험의 설렘을 가지라는 것 첫경험은 사람을 미치게 한다. 터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