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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사랑의 기억은 영원할까? [솔로여 여행하고 사랑하라]

영화 카사블랑카


영화의 배경 카사블랑카는 전란을 피해서 미국으로 가려는 사람들로 언제나 붐볐습니다.
카사블랑카는 미국으로 갈 수 있는 포르투갈의 리스본으로 가는 비행기편이 남이 있는 곳으로
마지막 비상구 같은 곳이지요.


이곳에서 카페 아메리카나를 운영하는 릭 브레인 그리고 이곳으로 찾아온 라즐로와 일리자.
릭은 파리에 있던 시절 일리자와 사랑했던 사이입니다. 이 둘의 사연을 아는 피아노 연주자 샘 -
그는 As Times goes by를 연주하고 둘 사이에는 뭔가 복잡 미묘한 감정이 흐르게 되지요.

릭은 일리자는 자신보다는 남편 빅터에게 필요한 여인을 깨닫게 되고 둘을 보내게 됩니다.

릭과 엘사가 이별하는장면은 영화에서도 멋진 장면으로 기억되게 되는데요.
여기에 동양적인 정서가 결합되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간다 하기에 가라하고는
가나 아니가나 문틈으로 내다보니
눈물이 앞을 가려 보이지 않아라

눈물- 피천득



사랑의 기억은 영원할까요?
아니 남자에게 사랑의 기억은 언제까지 기억될까요?

 


[클래식한 복엽비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