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썸네일형 리스트형 물멍의 기억 전에 몰디브로 가족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몰디브의 타지 엑조티카 리조트 였는데요, 이곳에서의 기억은 주로 3끼 식사의 기억입니다. 먹다가 지쳤다는 말이 실감날 정도 였는데 그것 보다 좋았던 기억은 바로 물멍이었습니다. https://youtu.be/QoAs2SQIyR8 물멍, 불멍, 사람멍.... 살아가면서 멍때리는 일이 필요한 순간들이 있습니다. 날이 더우면 객실에서 에어컨을 시원하게 틀어놓고 창문을 열어 음악과 함께 파도소리가 잘 들리게 물멍을 때려도 좋고(지구에게는 조금 미안한 일이지만), 아니면 해변에 나가 모히또 한잔을 시켜놓고 바다를 하염없이 쳐다보는 물멍도 좋습니다. 쉼있는 여행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고 여행을 떠나지만 정작 도착한 관광지에서는 매우 바쁩니다. 한정된 시간에 많은 것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