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도네시아 노선 운항 탄력 받나
한-아세안 항공자유화협정을 추진한다는 말이 항공사 주변에서 흘러나오고 있었다. ‘올해 한-아세안 정상회담 사전 의제로 이야기가 오갈 수도 있지 않겠냐’는 전망도 흘러나오는 상황. 전문가들은 인천 출발이 아닌 상대적으로 슬롯 여유가 있는 부산 출발을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추측단계로 공식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의 운수권은 총 23회이다. 대한항공이 자카르타 7회 ,발리 6회를 운항하고 있으며, 아시아나항공이 자카르타 7회 운항중이다. 아시아나가 발리 운항을 하지 않으면서 남아있는 3회분이 남아있다. 인도네시아 측 운수권은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이 자카르카 7회, 발리 6회를 운영하고 있는데 7월 중에 데일리 운항으로 변경을 하면 총 14회를 사용한다. 현재 한국은 3회 ,인도네시아는 9회의 운수권이 남아 있다.
인도네시아 측은 남은 운수권 사용을 위해 부산-자카르타, 부산 - 발리 등의 취항을 추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국적의 라이온에어도 전세기 형태로 한국 취항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산에서 자카르타 트랜스 입국 승객이 현재 170명 정도 된다는 소식도 들린다. 업계에서는 과거 신발과 고무 관련 산업, 목재 산업 등이 활발했던 부산과 인도네시아 간 비즈니스 수요가 있다고 파악하고 있으며, 여기에 부산과 동남권 관광수요까지 합치면 주3회 운항의 좌석 공급이 필요할 것으로 항공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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