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도망갑니다.
자꾸만 내 마음이 웅크려집니다.
당신 앞에 서면 자꾸만 작아집니다.
당신이 알까 나를 닫고 저 멀리 도망갑니다.
당신을 향한 내 마음이 들킬까봐요
그런 내 행동을 당신은 이상하다 생각하겠지요
가슴이 아픈 건 이런 내 마음이
싫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내 맘이 내 맘이 아닌 것이
다가가고 싶은데 자꾸만 도망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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