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부추전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주재료는 오징어, 홍합, 새우 부추, 애호박 입니다.
부추 해물전, 부추 해물 부침개의 재료는 주변에서쉽게 구하는 재료로 만들어 비교적 간단합니다. 부추전은 집에서 쉽게 해먹을 수 있는 부침개 재료인데 여기에 넣는 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변신이 가능합니다.요즘 부추가 저렴하게 많이 나오니 좋습니다. 장마철이 되면 야채가격이 인상이 되는데 다음주부터 장마라고 하니 지금 만들어먹는 것이 딱입니다.
재료는 오징어를 넣으면 식감도 좋고 당연히 맛있구요, 새우, 바지락이나 홍합 같은 해물을 넣으면 역시 맛있습니다. 맛의 포인트는 부추 등의 재료가 많이 들어가고 밀가루는 조금 들어가야 맛있습니다. 밀가루는 재료를 움직이지 않게 붙잡아주는 역할이면됩니다. 여기에 건새우를 넣으면 바삭하니 맛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녹말가루를 넣으면 바삭해집니다.
재료
부추 - 1/2단
쪽파 - 반단
양파 - 반개
오징어
새우
바지락 혹은 홍합
해물이 없으면 모듬 해물(냉동) - 반봉지 정도
계란 - 2개
부침가루 - 3컵
마늘 - 1 스푼
소금 - 적당량
후추 - 적당량
물 2컵
부추, 쪽파, 양파 등을 준비합니다.
부추는 4-5cm 정도 길이로 자르고 나머지 야채는 잘게 자릅니다.
양파도 넣고
호박은 가늘게 채썰어서 놓습니다.
오징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놓습니다. 손질한 홍합살과 바지락 살, 새우를 같이 넣습니다.
먼저 소금, 후추, 마늘을 넣고 밑간을 준비합니다.
부침가루를 넣고 버무립니다. 계란을 넣습니다. 이후 물을 조금 넣고 반죽을 만듭니다.
부침가루는 재료들이 떨어지지 않게 하는 역할로만 해야지 많이 넣으면 부침의 맛이 떨어집니다. 동생은 부침가루룰 많이 넣은 것을 가난뱅이 해물전이라고 부르더군요,
이렇게 어느 정도 되면 재료에서 물이 나와 적당한 반죽이 됩니다.
반죽을 어느 정도 숙성시키고 난 뒤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구워냅니다.
해물전은 역시 소리가 예술입니다. 고소하니 맛있는 해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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