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포지타노]여행의 행복에 대해
한 여름의 지중해 바다
맑고 짙푸른 코발트색 바다를 보는 순간
여행의 즐거움이 무엇인지 알게 한다.
이곳에서 사랑하는 그녀와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녀와 하고 싶은 것은 이런 아름다운 곳에서 쉬는 것이 아니다.
여행을 같이 준비하고 싶은 것이다.
같이 짐을 싸고
같이 머물 곳을 찾고
같이 일정을 생각하고
여행에 필요한 물품 하나 하나 준비하면서
사소한 것들을 즐겁게 기억하면서
같이 비행기를 타고는 그녀의 피곤한 머리를
내 어깨에 기대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나와 있어 마음이 행복하고 편했다는 그녀의
한마디가 듣고 싶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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