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전화재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장사 대웅전 화재로 전소, 방화 승려 "서운해서 불 질렀다" 진술 내장사 대웅전 화재로 전소, 방화 승려 "서운해서 불 질렀다" 진술 전북 정읍시 내장산 내장사 대웅전 화재 피의자 승려 A(53)씨는 동료들에게 서운한 생각이 들어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불을 내고 자신이 직접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내장사 대웅전 건물 전체가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소방관들이 소방호스를 동원해 불길을 잡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전북 정읍의 내장사 대웅전에 불이 났다는 신고는 오늘 저녁 6시 반쯤 경찰과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누군가 대웅전 전각에 불을 냈다'며 방화가 의심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소방당국도 관할 소방관서의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압에 나섰습니다. 불은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고, 지금까지 인명피해는 없..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