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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나인우, ‘달이 뜨는 강’ 지수 빈자리 채워 “9회부터 등장”

철인왕후에서 김좌근(김태우)의 양자이자 젊은 병조판서 김병인 역할을 맡으며 강력한 인상을 심어준 나인우가 '달이 뜨는 강' 에 긴급 투입됩니다.이유는 잘 알려진 대로 온달역을 맡은 배우 지수가 학폭의혹으로 하차하면서 대신 투입되게 되었는데요. 그동안 달이 뜨는 강 드라마를 중간에 엎을 건지 아니면 지수를 계속해서 투입할 건지, 다른 배우로 대체해서 재촬영을 할지 많은 고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일 지수가 KBS 2TV ‘달이 뜨는 강’에서 사실상 하차, 대체 배우로 나인우가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곧바로 KBS는 “‘달이 뜨는 강’ 7, 8회는 배우 지수가 출연하는 장면을 최대한 삭제해 방송하고, 9회 이후 방송분은 배역을 교체, 재촬영해 방송하기로 결정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날아라 개천용 의 케이스가 있어서 거기도 음주운전으로 논란이 된 배성우가 하차하고 정우성이 대타로 나와서 드라마를 마무리 한 전례가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철인왕후에서 좋은 연기를 펼쳐준 나인우가 지수가 했던 온달역할을 대신한다고 합니다. 사실 달뜨강에서 지수가 연기를 잘하기도 해서 나인우가 살짝 걱정이 되긴 하지만 안정적인 연기를 펼친 나인우가 투입된다고 하니 팬으로서 기쁩니다.

 

 

 

보도를 보니 지수의 하차로 제작사인 빅토리콘텐츠에서는 방송사와 논의 후에 후임으로 나인우를 선택하고 전면 재촬영한다고 했습니다. 단 결방 후 9회부터 등장 한다고 하는데 나인우가 만드는 온달은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극중 나인우가 연기할 온달은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으로,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비폭력주의자로 살아가다가 사랑하는 여인 평강(김소현)을 위해 칼을 잡는 인물입니다. 세상과 등지고 살아온 바보 같은 온달이 평강을 만나 점차 어지러운 속세로 나오는 과정이 어떻게 그려질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달이 뜨는 강' 제작진에 따르면 큰 키와 순수한 미소를 겸비한 나인우가 온달 역할에 제격이라는 평입니다. 또한 평강 역할의 '케미'도 나인우의 합류를 기대하게 하는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지난 2015년 영화 '스물'로 데뷔한 나인우는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꽃길만 걸어요', '쌍갑포차', '철인왕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최근 출연한 '철인왕후'에서는 걸출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사극 연기도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달이 뜨는 강은 반(半) 사전제작 드라마로 촬영의 95%를 마친 상황

 

‘달이 뜨는 강’은 20부작으로 현재 6회까지 방영됐다. 반(半) 사전제작 드라마로 촬영의 95%를 마친 상황. 게다가 시청률도 10% 가까이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었기에 더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KBS2 '달이 뜨는 강'의 방송사인 KBS와 제작사인 빅토리콘텐츠는
"7회와 8회를 지수를 최대한 삭제한 뒤 방송하고 9회부터 재촬영 후 방송을 이어갈 예정"

온달 역의 새 배우로는 앞서 tvN '철인왕후'로 활약했던 나인우가 합류한다.
'달이 뜨는 강' 측은 5일 오후 "나인우가 '달이 뜨는 강' 9회부터 온달 역으로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라며 "
'달이 뜨는 강'과 어떤 시너지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5일 KBS2 '달이 뜨는 강'의 방송사인 KBS와 제작사인 빅토리콘텐츠는 "7회와 8회를 지수를 최대한 삭제한 뒤 방송하고 9회부터 재촬영 후 방송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달 역의 새 배우로는 앞서 tvN '철인왕후'로 활약했던 나인우가 합류한다. '달이 뜨는 강' 측은 5일 오후 "나인우가 '달이 뜨는 강' 9회부터 온달 역으로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라며 "'달이 뜨는 강'과 어떤 시너지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밝혔습니다.

 

 

 

학폭을 시인한 배우 지수가 '달이 뜨는 강'을 하차했습니다. 이에 배우 교체 및 재촬영을 결정에 제작진에 누리꾼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손해를 감수, 과감하게 배우 교체 및 재촬영 결정을 내린 KBS 측에 “무조건 본다”, “이상한 PPL 나와도 이해”, “무리하지 말고 건강히 촬영하세요” 등 누리꾼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예비 시청자를 확보하게 된 지금, ‘달이 뜨는 강’은 위기가 기회를 맞이한 듯 합니다.

 

 

 

'달이 뜨는 강'은 5회 방영 직후부터 주인공 온달 역을 맡았던 지수의 학폭 논란으로 인해 변화를 거듭해온 바 있습니다. 지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됐던 학교 폭력 폭로글을 계기로 방송가에서 퇴출당했습니다. 2일 지수와 중학교 동창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던 A씨가 피해 사실을 알렸고, 그 글 이후로도 계속해서 피해를 주장하는 이들이 등장하며 논란은 일파만파 커졌습니다. 이와 더불어 수위 높은 폭로를 이어가는 이들까지 생겨나며 혼선을 빚었고, 지수는 4일 사과문을 게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질타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의 편성 취소를 포함한 모든 방안을 검토했지만, 향후 편성을 전면 취소할 경우, 드라마 제작에 이미 참여한 수많은 스태프와 연기자, 제작사 등 선의의 피해자를 양산할 수밖에 없는 점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지수의 무책임한 하차 탓에 제작사와 KBS는 논의를 이어왔고, 방송을 사랑해준 시청자들을 위해 최종회까지 드라마를 완성할 계획임을 알렸습니다. 나인우의 합류와 동시에 드라마는 즉각 재촬영을 이어갈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KBS는 이날 "배우 지수가 등장한 이번 주말 재방송을 결방하며 방송일이 임박한 7, 8회 방송분은 배우 지수가 출연하는 장면을 최대한 삭제하여 방송하고, 9회 이후 방송분은 배역을 교체하고 재촬영해 방송하기로 결정했다"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이미 전체 촬영분량의 95%를 완료했던 만큼 막대한 손실 역시 예상되고 있습니다. 빅토리콘텐츠도 "당사 역시 이번 일이 굉장히 당혹스러웠고, 이로 인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며 "하지만 방송사와의 긴밀한 협의하에 재촬영을 하기로 결정했다. 다시 한번 이런 말씀 전하게 된 점 안타깝고 죄송하게 생각한다. 시청자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완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수의 소속사인 키이스트는 5일 입장을 내고 "엄중한 사안인 만큼 지수는 배우로서 계획된 모든 활동을 즉각 중단하고 통렬한 반성의 시간을 가질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히며 지수가 피해자들에게 사과함과 동시에 모든 활동을 중단할 것임을 알렸습니다. 지수와 키이스트는 지난 잘못들에 대한 제보를 이메일로 계속해서 받을 예정이며 피해자들에게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할 뜻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나인우 ​

본명 나종찬

출생 1994년 9월 17일 (27세)

신체 188cm, 73kg

학력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

데뷔 2015년 영화 '스물'

소속 큐브 엔터테인먼트

​영화

2015년 《스물》 ... 동원 역

2016년 《동호, 연수를 치다》 ... 고동호 역

2019년 《얼굴없는 보스》 ... 소년 1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