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결혼 발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

김현중이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동안의 스캔들로 마음고생했던 김현중이 이번 일로 다시 한번 새출발하며 이미지 변신을 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하지만 이전처럼 인기있는 아이돌스타로 활동하기는 나이도 그렇고 그동안의 스캔들로 인한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과거 잘 나갔던 아이돌 정도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삶에 뭔가 긍정적인 변화의 기회가 될 것 같긴 합니다. 팬이외에는 크게 관심을 갖는 분위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김현중은 1986년 6월6일생으로 올해 36세입니다. 2005년 그룹 SS501 리더로 데뷔했습니다.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 성공 후 연기자로 활동 보폭을 넓혔고 '장난스런 키스', '감격시대' 등에 출연하며 한류스타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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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난 2014년부터 수년간 전 여자친구 최모씨와 폭행 시비, 친자 분쟁 등 각종 사생활 논란으로 인기가 하락했습니다. 이후 군대를 다녀오면서 반전을 꾀했으나 2017년엔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어 비난을 받았고, 같은 해 '헤이즈'로 복귀했습니다. 2018년엔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에도 출연했으나 대중의 반응은 차가웠습니다. 전여친 최씨와 친자확인 소송, 폭행 소송 등을 벌이며 이미지가 추락했는데 나중에 친자는 김현중의 아이가 맞고 폭행, 유산관련해서는 무죄로 밝혀졌습니다. 연예인으로 치명적인 여러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었지만 결국 결혼하면서 일단락을 짓게 되네요.

 

2월 27일 김현중은 홍대 앞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 중계를 병행한 콘서트 '기프트'에서 결혼 소식을 밝혔습니다. 축하할 일입니다. 김현중은 팬들에게 "어떻게 말씀을 먼저 드려야 될지 모르겠다. 제가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 시기에 곁을 지켜준 분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걸어갈 결심을 하게 됐다"결혼소식을 밝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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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온 지난 시간들을 다시 떠올려 보니 지금까지 분에 넘치는 관심과 사랑을 받았고, 캄캄하기만 했던 힘겨운 날들 동안 묵묵히 옆을 지켜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렇게 직접 마주하고 이야기를 전하게 돼 오늘이 뜻깊은 날이 될 것 같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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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은 "팬들이 주신 사랑과 무한한 응원을 생각하면 단순한 글만으로 이런 이야기를 전한다는 것이 오히려 평생의 후회가 될까 봐 이번 공연을 빌미로 여러분들께 전하기 힘들고 어려운 이야기를 전하려 한다"고 했습니다.

 

헤네치아도 이날 입장문을 내고 "어려운 시국임을 감안해 예식 등의 절차는 생략하게 됐고, 일반인 배우자분의 입장을 고려해 조심스럽게 소식을 전하게 된 만큼 과도한 추측은 삼가 주시길 정중히 요청드리며 부디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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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김현중의 신부에 대해서는 일반인이라는 것밖에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김현중의 리즈 시절은 바로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윤지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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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윤지후 역으로 출연해 아시아의 프린스로 자리잡게 되는데요. 당시 뉴칼레도니아에서 해외 촬영을 하는 등 화제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당시 에어칼린은 한국-뉴칼레도니아 누메아 직항을 운행하고 있었고 뉴칼레도니아 관광청이 2008년에 한국에 지사를 세우고 한참 프로모션을 하던 때라 꽃보다 남자의 인기를 힘입어 많은 한국인들이 뉴칼레도니아에 방문을 했었습니다.

 

이국적인 뉴칼레도니아에서의 촬영은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멋진 풍경을 보여주었는데요. F4라는 부자집 자제들과 금잔디(구혜선)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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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 있다면 꼭 이럴 것 같아. 여기가 어디라구?" 신화그룹의 전용기를 타고 뉴칼레도니아로 날아온 금잔디가 객실 창문 너머로 펼쳐진 비현실적인 과경에 넋을 잃고 묻던 이곳 뉴칼레도니아

 

'남태평양의 작은 프랑스'로 불리는 뉴칼레도니아는 호주와 뉴질랜드로부터 약 1500km떨어진 남태평양 중심부에 위치한 프랑스령의 섬. 남한의 1/3 크기인 이곳은 연평균 24도의 열대성 해양기후 지역으로 산호초로 둘러싸인 에메랄드 빛의 바다를 비롯해 희귀 동식물이 서식, 생태의 보고로도 꼽히는 청정지역입니다. 이러한 남태평양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프랑스의 건축양식과 음식, 문화들이 고스란히 유지되고 있어, 마치 프랑스 남부 휴양지에 온 듯 합니다. 또 뉴칼레도니아는 유럽의 고급 보트와 요트 정박지로, 스킨스쿠버, 다이빙, 윈드서핑 등 레포츠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휴양지이기도 합니다.

 

 

이후 승승장구하던 김현중이 2014년 8월 전 여친 최씨로 부터 4차례의 상습폭행으로 고소했던 뉴스가 퍼지면서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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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전 여친 최씨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2년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2014년 5월부터 두 사람 사이에 불화가 생겨 최씨는 김현중의 폭행으로 갈비뼈 6개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고 주장하며 상해진단서와 증거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일단 빼박으로 알려지게 됩니다. 물론 김현중은 서로 몸싸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했지만 상습 폭행은 아니었다고 부인과 함께 최씨의 주장에 반박을 하게 됩니다.

 

 

나중에 폭행혐의중 1개만 인정하고 최씨와 화해를 하면서 고소를 취하하게 됩니다. 그러나 전 여친 최씨의 김현중의 아이를 가졌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다시한번 논란이 생기는데요, 당시 임신 10주차 였고 이 소식을 들은 김현중은 친자일 경우 자신이 책임지겠다는 말을 했습니다. 여기에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구요. 이 사건은 폭행사건후 두사람이 화해를 하면서 재결합을 했고 최씨가 임신을 하게 된 일인데요 나중에 최씨는 출산을 했고 친자 검사를 통해 김현중의 아이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후 최씨는 2015년 4월  김현중에게 16억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 했습니다.  김현중에게 임신중 폭행으로 유산했고 임신중절도 강요 당했다는 이유였는데요 2017년에 폭행으로 인한 유산 및 임신 중절은 최씨의 거짓말로 밝혀지게 되면서 김현중의 이미지는 조금 회복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이미지는 추락할 대로 추락했고 팬들은 외면했던 상황.... 

지루한 재판을 이어가던 끝에 2020년 11월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인 최씨가 제기한 소송에서 최종 승소해  최씨는 김현중에게 1억원 및 지연 손해금을 지급하게 됐습니다.  당시 대법원은 전 여자친구 최씨가 적시한 사실이 허위였으며 최씨가 김씨의 폭행으로 유산한 사실이 없다고 밝혀 김현중이 조금이나마 명예회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김현중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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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현중

출생 : 1986년 6월 6일 37세

키 : 182cm

가족 : 부모님, 형

학력 : 한양공고(졸업)-경기대학교(전자디지털음악전공/졸업)

병역 : 육군 만기전역(2015.05.12 ~ 2017.02.11)

소속사 : HENECIA(헤네치아)

그룹 경력 : SS501(2005.06.08 ~ 2010.07.11)

포지션 : 리더, 서브보컬, 서브래퍼

데뷔 : 2005년 SS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