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주알고주알

아시아나 항공 어쩌나 아시아나 유동성 위기

 

아시아나 항공 어쩌나

 

 

금호그룹 수익의 60%를 담당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의 경영상에 불확실성 문제가 커져서 아시아나항공은 물론 그룹 전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지난 해 기내식 파동부터 시작해서 최근에는 회계감사 상 문제로 인해 주식거래가 일정기간 중단되었으며, 회사채 발행도 폐지되었다.

 

한국거래소는 감사의견 한정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의 600억 규모 상장채권인 아시아나항공86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86의 매매거래는 이달 27일까지며, 28일부터 일주일간 정리매매에 들어간다. 단, 정리매매 전까지 재감사를 통해 적정 의견을 받으면 거래 재개 여부를 검토할 수 있다.

 

무엇보다 문제는 아시아나항공의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해 1조2000억원에 달하는 ABS 조기 상환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이다. ABS는 미래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금융상품으로, 신용등급이 지금보다 한 단계라로 떨어질 경우 조기 상환조건이 발동된다.


아시아나는 자금 부족으로 인해 노후 항공기 교체는 물론 항공기 부품 조달도 여의치 않은 상황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객실승무원 서비스 만족도는 1위를 기록하는 등 정말 직원들은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데 최고 경영자들의 경영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회장은 본인 자녀들은 그룹 요직에 꽂아 넣고 있으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