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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오늘도 슬기로운 페북 생활

 

오늘도 슬기로운 페북 생활

 

 

오늘도 조용할 날 없는 페북에서는 한바탕 폭풍우가 몰아친듯 한다. 소위 조리돌림이란 것이 있었는데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나부터 입 조심하면 될 일같더라. 세상에 나보다 뛰어난 사람이 곳곳에 많이 있음을 인정하면 쉽다,

나도 예전에 구설수에 올라봤는데 그거 정신적으로 미칠 노릇이었다. 그것 때문에 고소하겠다는 말도 들어봤고 페삭도 당해봤다.

 

 

 

 

그 이후로는 내 페북은 언제나 평화로운 페북을 표방하면서 지내고 있다. 언제나 기승전여친을 표방하는 아주 평화로운 곳.

 

이렇게 온라인상에서 가면을 쓰고 있어도 가끔 실수하는 점도 있다. 욱할때도 있고. 하지만 페북이란 곳이 인간의 아름다운 유토피아를 꿈꾸는 네트워크 아닌가. 마치 요즘 한창 진행되고 있는 베니스의 가면축제 같은 거 아닐까?

한밤 중에 딸기 먹으면서 겨울올림픽을 즐기니 이 역시 일없지 않나.(북한식 표현)

 

 

 

사진은 다 퍼온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