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2월 21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2월 21일 간추린 아침뉴스 입니다 ●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 전보다 2배가량 많은 9만 명 후반대로 전망됩니다. 코로나19가 국내에 유입된 뒤 처음으로 누적 확진자는 2백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처방 대상을 60살 이상과 면역저하자, 50살 이상 기저질환자에 더해 오늘부터 40대 기저질환자까지 확대됩니다. 이와함께 25일부터는 호흡기클리닉과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도 치료제 처방을 할 수 있게 됩니다. ●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의 경우는 시군구 지정 담당 약국에서만 가능합니다. 먹는 치료제 담당 약국 역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요. 마찬가지로 보호자가 약국에 방문해 대신 받거나 환자가 배송을 요청하는.. 더보기 커플이 여행하는 이유 커플이 여행하는 이유 . 둘이 하나의 기억을 공유할 수 있기때문이야 내가 힘들때 너의 손을 잡을 수 있고 너의 사랑스러운 눈빛을 나만 가질 수 있기 때문이지 . 하루 종일 같이 할 수 있는 기쁨 당신의 아주 작은 일까지 알 수 있는. 그대의 잠든 밤 꿈속에서도 같이 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 . 노천카페에서 마시던 커피의 향기 서늘한 공기에 어깨에 기대던 그녀의 냄새 기차 시간에 늦을까 열심히 뛰었던 기억 . 당신이 혼자 여행하면 나와 같이 여행할 기회가 없어지잖아. 한두번은 보내주겠지만 습관이 되는 것은 싫어 . 그리고 당신과 나의 기억이 우리가 힘들때 이겨내게 하는 마법의 치료제가 됨을 믿기에... . ------------------------------- 베니스 리알토 다리 인근 로맨틱한 여행지에서.. 더보기 너도 진짜 사랑한번 해봐 하루종일 가슴이 두근거리고 그 사람만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오르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의 말투하나, 이모티콘 하나. 카톡에서 보이는 작은 변화하나까지 모든 것이 관심의 대상입니다. 마음의 소리마저도 그를 향해있어 당신만 들립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조금 이상합니다. 평소와는 조금 다릅니다. 뭔가를 숨기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만나는 시간도 점점 줄어듭니다. 감이 느껴집니다. 얼마나 가슴이 아픈지 아무에게도 말못하고 속앓이 하고 있습니다. 이제 그 사람을 만날 수 없단 것을 실감합니다. 카톡으로 문자하나가 날라옵니다. "전에 만나던 사람과 다시 만나기로 했어요." 얼마나 가슴이 무너지고 아프던지 심장이 쿵, 심쿵이라고 표현하는 멘붕의 상태가 됩니다.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눈물도 나오지 않습니.. 더보기 당신은 내게 힘을 주는 사람.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것은 엄청난 힘을 주는 일. . 한 사람의 삶을 바꿔놓기도 한다. . 그를 위해서 나를 버리고 그 사람에게 맞춰주게 된다. . 나보다 당신 일정이 먼저 나보다 당신의 기분이 우선이다. . 내가 싫어하는 곱창 당신이 좋아한다는 이유로 매운 곱창을 웃으며 먹었다. . 내가 싫어하는 치킨 당신이 좋아한다는 이유로 닭봉을 1박스나 먹었다. . 더보기 머리와 마음이 따로 작동한다. 머리와 마음이 따로 작동한다. 심각한 작동오류 조만간 오류시그널이 뜰것이다. 모든 것을 이성적으로 통제하려는 머리와 감정적으로 멋대로 움직이는 마음의 심각한 부조화. 이것을 사랑이라고 정의한다. 더보기 '나 이녁 소못 소랑햄수다' '나 이녁 소못 소랑햄수다' 표현은 달라도 사랑의 감정은 똑같은데... '저는 당신을 무척 사랑합니다.' 라는 제주도 방언 이 말이 무슨 말일지 모르는 당신에게 내 마음을 보냅니다. Nakupenda sana (나쿠펜다 사나) 더보기 내 마음이 도망갑니다. 내 마음이 도망갑니다. 자꾸만 내 마음이 웅크려집니다. 당신 앞에 서면 자꾸만 작아집니다. 당신이 알까 나를 닫고 저 멀리 도망갑니다. 당신을 향한 내 마음이 들킬까봐요 그런 내 행동을 당신은 이상하다 생각하겠지요 가슴이 아픈 건 이런 내 마음이 싫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내 맘이 내 맘이 아닌 것이 다가가고 싶은데 자꾸만 도망갑니다. 더보기 상사병 (相思病) 상사병 (相思病) 다가서기에 아직은 한참은 망설여지고 보기만 하기에는 가슴이 사르르 떨리고 나와는 많이 다르기에 주변에서 맴돌기만 하고 좋아하는 마음은 가득인데 나를 나타내기에는 서투르고 다가서고 싶은데 내가 가까이 가기에는 주저대고 그에게 나는 어떤 사람으로 비춰질까 생각도 들고 그가 안보일 땐 너무나 궁금해서 그 사람의 타임라인을 찾아보게 되고 잘 있는것 같으면 그저 좋아요 한번 누르고 만다. 그 사람의 작은 움직임에 마음을 두고 가슴 저려하는 것 그것이 '상사(相思)' 라오 더보기 당신의 문 앞에 서 있습니다. 당신의 문 앞에 서 있습니다. . 조심스레 한번, 두번, 세번 소리나지 않게 허공에 문을 두드려봅니다. . 소리가 나지 않으니 내가 온지 모를테죠 . 당신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 볼까요? 더보기 11월 11월의 시작 결국 올해도 딱 두달 남았다. 마치 피자를 12조각 내서 한조각 한조각 먹다 보니 딱 두조각 남은 그런 모양새다. 두 조각 남은 피자는 남았다고 먹기에는 배가 부르고 그렇다고 남겨놓기도 애매한 숫자다. 냉장고에 넣은 후 나중에 먹기에는 맛이 떨어질 것 같고 그래서 사람들이 한해의 마무리를 잘하자고 하는지도 모른다. 힘이 떨어진 상태에서 마지막까지 잘하자는 그런 의미 그러나 12월이 지나면 새로운 1월이 온다. 사실 한해의 마무리라는 의미 이외에는 다른 큰 의미를 부여 하기는 그렇다. 어차피 하루 하루가 새로운 걸 더보기 내 흔적 페북 부계정이란 것을 나도 운영한다. 가끔 이상한 움직임이 발생했다는 알람에 들여다보곤 한다. 거의 들어가지 않으니 사실상 방치되어있다고 해도 틀린말은 아니다. 부계로 남을 몰래몰래 들여다보는 것은 그리 유쾌한 일은 아니지만 궁금함에 들여다보는데 크로스체크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페친의 타임라인에 그 사람의 사진이 떠서 (물론 그 사람은 나를 차단한 상태) 들어가 보았더니 잘 살고 있는 것 같다. 내가 그 사람이 망하라고 굿을 할 만큼 원한도 없고 단지 잠시의 인연이 있었기에 그 사람의 인생이 잘 풀리기를 기원하는 마음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같다. 그 사람의 페북 타임라인에서 내 흔적을 발견해 조금은 웃기기도 하다. 더보기 썸 그리고 케미의 의미 썸 그리고 케미의 의미 연애하기 전의 단계. 남녀 사이에 뭔가 감정의 기류가 생기면 이것을 '썸'이라 표현한다. 여기에 덧붙여 케미 라는 말을 쓰기도 한다. 썸은 썸씽(something) 에서 나온 말로 추측이 되는데 우리말로 하면 '둘 사이의 뭔일' 되시겠다. 이것을 줄여 '썸'이라 하는데 '썸'이란 말은 상당히 포괄적이다. 남녀 사이의 묘한 감정의 흐름을 가볍게 의미하기도 하고 단순한 호감의 단계도 이렇게 표현하기도 한다. 하긴 남녀사이의 뭔일을 제 3자는 정확히 알수 없으니 '썸'이란 단어로 표현 할 수 밖에 없을 듯하다. 썸의 단계에서는 주위에서 많은 관심을 갖는다. 주변은 알지만 모른척 하고 정작 당사자들은 주변에서 모른다고 생각해 숨기기에 바쁘고. 여기에 케미까지 흐른다고 덧붙이면 이것의 의미..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