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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과 이별의 두려움에 대한 소고' [기승전여친] '거절과 이별의 두려움에 대한 소고' 내 나이대가 돌잔치는 이미 십년전후로 끝났고, 이제는 친구나 지인들의 결혼소식보다는 이혼소식을, 그리고 부고를 많이 듣게 된다. 세월이 지났음을 알지만 그럼에도 알콩달콩 연애해서 결혼하는 커플의 지난한 과정을 보면서 속으로 많이 부러워한다. 남들이 다 하는 것을 못한다는 것도 그렇고 매번 [기승전여친]을 말하지만 제대로 된 연애를 진행하지 못하는 것이 아쉬운 순간이다. 분명 나도 썸이라 불리는 과정을 겪어보았다. 내 성정체성은 분명 동성애자나 양성애자는 아니다. 그러나 여성성이 많이 느껴진다는 말을 듣는다. 사실 별로 인기가 없는 남자 중 하나이다. 한두번 만나기는 해보지만, 오래만나기에는 부담스러운 존재, 물론 그 썸의 결과가 내가 원하는 대로 연결되.. 더보기
바이든이 퇴임한 문통을 만난다는 소식을 들으며… 원종우 님의 글 바이든이 퇴임한 문통을 만난다는 소식을 들으며… 지난 대선 때 내가 윤의 불안 요소들에 대해 여러 번 언급했었어. 다만, 마지막이고 가장 강력한 불안 요소는 끝까지 뭐였는지 말하지 않았지. 그건 바로 미국이었어. 정확하게 말하면 바이든 행정부와 CIA. 그래서 차마 말할 수 없었던 거고. 가급적 짧게 할게… 미 행정부와 CIA의 긴밀한 관계와 국제정치에서의 역할에 대해서는 지난 수십년간 중남미중심으로 수많은 정권과 선거에 노골적으로 개입해 온 역사를 보면 쉽게 알 수 있어. 아 물론 우리나라 대선에 그런 식으로 개입하려 했다는 건 아니지. 그건 우리 상대로는 이제 불가능해. 하지만 미국 입장에서 윤의 전무한 정치경험과 다방면의 무지는 한반도는 물론 일본, 양안 등 태평양 서쪽 정세를 미국이 주도하면서 안.. 더보기
5월 2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5월 2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코로나19 유행 감소세 속에 휴일 검사 건수가 줄면서 오늘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약 석 달 만에 2만 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오늘부터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지만, 50인 이상 모이는 집회나 공연, 그리고 대중교통 에서는 종전처럼 마스크를 계속 써야 합니다. ●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와 5개 부처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한꺼번에 열립니다. 국가안보실장에 김성한 전 외교부 차관이 내정되는 등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보좌할 대통령실 인선도 발표됐습니다. ● 정무수석엔 3선의 이진복 전 의원, 시민사회수석엔 강승규 전 의원, 홍보엔 최영범 전 SBS 보도본부장, 경제엔 최상목 전 기재부 1차관, 사회수석엔 안상훈 서울대 교수가 지명됐습니다.. 더보기
4월 29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4월 29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이제 실외에선 마스크도 안녕입니다. 다음 주 부터 '실외 마스크 의무화'가 해제됩니다. 다만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나 야외 경기장 등에서는 마스크를 쓰도록 할 계획입니다. 2년간 견뎌온 답답함을 벗어낸다는 점에선 반가운 일입니다. 방역당국은 인원 제한 규모에 대한 추가 논의를 거쳐 오늘 아침 회의에서 마스크 해제 방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국내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어제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4만 9,56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보다 6,450명 적은 것으로, 집계 마감하는 자정까지 추가되는 확진자를 고려하면 오늘 발표되는 최종 신규 확진자 수는 5만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윤석열.. 더보기
4월 27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4월 27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어젯밤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만 5천여 명으로 감소세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유행 가능성 때문에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 시점은 더 미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안철수 위원장이 오늘 오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 비상 대응 100일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이르면 이달 말부터는 코로나에 걸리면 치료비를 건강보험과 본인 부담으로 내야 합니다. 2급 감염병으로 낮아지면서 정부 지원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방역당국은 이런 상황에 대해 코로나는 본인의 잘못으로 걸리는 게 아닌 감염병인 만큼 위중증의 경우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 검찰 수사권 분리 법안이 오늘 새벽 법사위를 통과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르면 오늘 본회의를 열어, 법.. 더보기
소설가 이외수 별세 향년 76세 빈소는 춘천호반장례식장 어제 저녁 7시 40분쯤, '장수하늘소', '들개'를 비롯한 여러 베스트셀러를 쓴 이외수 작가가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에서 별세했습니다. 이 작가는 지난 2020년 4월 22일 오후 6시쯤 강원 화천군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뒤로 2년째 투병하고 있었는데, 최근에는 폐렴 증세로 응급실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020년 뇌출혈로 쓰러진 뒤 최근까지 재활 치료를 받아왔었는데요. 생전 젊은 세대와 거리낌 없이 소통하며 '트위터 대통령'이라 불리기도 했었습니다. 1946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난 이 작가는 1975년 중편 '훈장'으로 신인문학상을 받은 뒤 본격적으로 소설가의 길을 걸었습니다. '들개'와 '칼', '꿈꾸는 식물' 등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인 작품을 여러 편 남겼습니다. 에세이도 출간하면서.. 더보기
4월 21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브리핑 4월 21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사흘 만에 10만 명을 밑돌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유행 감소세가 안정적으로 이어진다고 판단하고 다음 달 초 실외 마스크 해제 여부를 결정하고, 유치원과 모든 학교의 등교도 정상화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 9만867명 확진… 위중증 846명, 사망 147명 전주 동일과 비교하면 5만7576명 줄어… 누적 치명률 0.13%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9만명대를 기록하며 전일보다 2만여명 정도 줄은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위중증 환자는 846명으로 38명 증가한 반면, 사망자는 147명으로 19명 줄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9만867명 늘어 누적.. 더보기
윤 당선인 법무부 장관에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 지명, 더불어민주당 반발 검찰 내 대표적 윤석열 라인인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사법연수원 27기)을 법무부 장관에 지명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한동훈 후보자에 대해 "20여년간 법무부와 검찰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걸쳤고, 수사와 재판, 검찰 제도, 법무행정 분야의 전문성을 쌓아왔다"며 "앞으로 법무행정의 현대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사법시스템을 정립하는데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소개했습니다. 한동훈후보자는 윤 당선인의 검찰 재임 시절 SK 분식회계 사건과 대선 비자금 사건, 현대차 비리 사건, 외환은행 매각 사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등을 함께 수사한 최측근 인사로 꼽힙니다. 그래서 보은 인사라고 비판을 받고 있는데요. 다들 검찰 조직에 폭풍이 몰아칠거라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선배 기수들의 대대적인 물갈이 부터.. 더보기
현빈-손예진의 허니문 장소는? LA와 하와이, 뉴욕에서 허니문 즐길 듯 현빈과 손예진 커플이 지난 11일 미국 LA로 허니문을 떠났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제 2여객터미널을 통해 신혼여행을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다고 다수의 매체들이 보도를 했는데요.이날 현빈과 손예진의 출국길에는 경호원과 소속사 관계자 등이 먼저 공항에 도착해 상황을 살피며 부부의 한 번뿐인 신혼여행에 온 신경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인천공항 2터미널에 5시30분경에 도착한 것을 보면 저녁 8시30분에 출발하는 대한항공편을 이용했을 거라 추측이 되는데요. LA까지 비행시간은 11시간 10분이 소요 됩니다. 보통 인천-LA구간은 중장거리용 항공기인 B777-300 항공기로 운항을 합니다. ​ 현빈과 손예진의 커플룩 포인트는 화이트였습니다. 청바지에 흰 티셔츠 아이보리 컬러 재킷으로 단정한 신혼.. 더보기
벚꽃, 매화, 복숭아, 살구, 자두꽃 구별법 벚꽃 : 꽃자루가 길다 한마디에서 여러송이가 술 모양으로 핀다 꽃잎 끝이 갈라져 있다. 복숭아 꽃잎 끝이 뾰족하다, 꽃자루가 매우 짧다 한 마디에서 꽃이 두송이씩 핀다 매화 꽃자루가 없다. 꽃받침이 뒤로 젖혀지지 않는다. 꽃잎이 둥글다 한 마디에서 꽃이 한송이씩 핀다 살구 한마디에서 꽃이 한송이씩 핀다. 꽃잎이 둥글다 꽃받침이 젖혀진다. 자두 꽃자루가 길다. 한마디에서 3-5송이의 꽃이 핀다. 꽃잎이 둥글다 더보기
가수 홍진영 1년 5개월 만에 비바라비다 로 복귀 학위 논문 표절 문제로 1년 5개월동안 활동을 쉬고 있었던 가수 홍진영이 SBS '인기가요'를 통해 신곡 활동을 하며 복귀를 했습니다. 홍진영은 새 앨범 'VIVA LA VIDA'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화려하게 복귀했는데요. 홍진영은 지난 2020년 11월 조선대학교(이하 조선대)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을 받았지만 이를 부인했습니다. 지난 2009년, 2013년 조선대 대학원에서 무역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는데 석사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에 표절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홍진영은 "논문은 홍진영의 창작물로서 타 논문을 표절한 일이 전혀 없었다"고 반박했지만, 결국 조선대는 그해 12월 자체 조사 결과 홍진영의 석사 논문을 표절로 판정하면서 학위 취소 수순을 밟는다고 밝혔습.. 더보기
손흥민 아스톤빌라 경기 해트트릭 4:0 대승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 2021~22 EPL 원정경기에서 손흥민이 해트트릭을 기록하고 데얀 쿨루셰프스키가 1골 1도움, 해리 케인이 2개의 도움을 올린데 힘입어 4-0 대승을 거뒀습니다. 이날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3분 선제골을 포함해 후반 21분, 후반 26분 릴레이 골을 넣었습니다. ​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최근 3경기 연속골과 함께 올 시즌 첫 해트트릭까지 달성했습니다. 손흥민의 활약 속에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파죽의 4연승을 달성했습니다. 손흥민이 아스톤빌라와의 경기에서 3골을 몰아넣으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무려 득점왕 2위이다. 그러나 1위인 모하메드 살라가 20골이긴 하지만 페널티킥.. 더보기